[유데미x스나이퍼팩토리] React 프로젝트 캠프

[유데미x스나이퍼팩토리] 10주 완성 프로젝트 캠프, 프론트엔드(리액트) 1일차 회고

always_yoki 2023. 6. 6. 16:31

대망의 첫날!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웹 서비스 기획 수업이 있었다.

 

먼저, 플랫폼의 정의와 진화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디바이스의 변화에 따라  서비스의 형태가 바뀌어가고 있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 플랫폼의 진화

 기존의 모~든 UI는 유저가 선택할수 있는 '선택버튼'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면, 지금은 클릭을 너머 사용자의 경험을 중시하고 있다. UI와 UX를 그냥 묶어서 화면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분리해서 깊게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나아가 빅데이터의 등장 이후로는 유저가 선택하지 않아도 나의 생활정보를 기반으로 AI가 알아서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대가 왔다.

유튜브의 알고리즘과 SNS의 수많은 맞춤광고들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하다.  하물며 지금은 챗GPT의 등장과 더불어 AI가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르는 시대가 왔고오..(쫌 무서운데) 

 

이렇게 가파른 기술의 성장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는 시시각각 변하고, 플랫폼 또한 그 니즈에 맞춰 영역을 확장하거나 변경해나가고 있다. 아무래도 마케팅과 빅데이터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것 같다. 

 

  • 플랫폼과 관계

플랫폼 내에서 이루어지는 사용자들의 상호작용은  그야말로 플랫폼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과 같다.

플랫폼은 플랫폼일 뿐이지만 사용자들이 그것을 이용하고 정보를 만들어 내면 그게 매출구조가 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플랫폼의 진짜 파워는 이용자가 많을수록, 그리고 그 안에서 이루지는 상호작용이 많을수록 강성해지게 되니 개발,기획자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법한 플랫폼 서비스를 설계하는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3가지 핵심 법칙이 있다. 재밌는 서비스를 기획하는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신생 브랜드가 사용자의 '결제'를 이끌어 내는 것도 아주 힘든 일이기 때문에!

 

- 기업의 신뢰가 없다면 사람과 사람의 신뢰를 공략할것,

- 그리고 이용을 하지 않으면 손실을 보는 듯한 기대 가치를 부여할것,

- 시작은 무료와 병행해야 할 것!

 

예를들어, 카톡을 시작한 이유와 삭제할 수 없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가끔씩.. 카톡을 삭제해버리고 속세와 잠시 멀어지고 싶은 충동을 느낀적이 있지않나? (나만그래?)

그래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카톡이 관계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업무카톡, 단톡, 캐주얼한 연락들 모두 카톡으로 하다보니 강제로 세상과 연을 좀 끊어야하는 수험생이 아닌 이상에야 내가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카톡을 이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타려고 해도, 친구들과 원만한 합의가 있지 않은 이상 혼자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할 수 없을것이다.

 

플랫폼의 모든 핵심이 바로 여기에 들어있다.

 

 첫째, 친구들 하나 둘씩 MMS에서 카카오톡으로 넘어가면서, 단톡이 생기기 시작하고, 써본 사람들은 와 이거 좋은데! 너도 얼른 깔아! 라며 자신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하면, 사실 뭐 더이상 카카오톡이 홍보에 힘을 쓸 필요도 없다. 

 둘째, 문자는 돈 내는데 카톡은 와이파이만 있으면 무료! 안쓰면 손해!

 셋째, 서비스는 무료지만.. 이모티콘 사면 더 다이내믹한 소통 가능!  PLUS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기프티콘 등 서비스 무한확장

 

위의 이론에 근거해서 다음은 실무적인 과정들을 알아 볼 차례다.

강사님께서는 FreeMind를 이용해서 플로우차트를 만드는 예시를 보여주셨다.

FreeMind download | SourceForge.net

 

FreeMind

Download FreeMind for free. A premier mind-mapping software written in Java. A mind mapper, and at the same time an easy-to-operate hierarchical editor with strong emphasis on folding. These two are not really two different things, just two different descr

sourceforge.net

 

지난 프로젝트때, FIgma를 이용해서 플로우차트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데, Figma가 좀 있어보이긴 하지만서도  FreeMind가 훨씬 단순해서 편했다. 구상단계에서는 이게 더 파워풀할듯..  멋지고 아름다운것도 중요하지만 

단순하고 제한적인 기능이 훨씬 더 사용성이 좋을 때도 있는것 같다. 티스토리도 그렇고 ㅎㅎ

 

아무튼, 그래서 FreeMind로 개인프로젝트로 하고있던 독서노트의 플로우차트를 그려봤다. 이런 귀여운 토이프로젝트에 적용시키면 그냥..깜찍하기만 하지만, 보통의 웹사이트에서는 여러 레이어가 반드시 더 필요하니까 이런식으로 꼭! 정리를 해둬야할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야 핵심기능을 파악해서 개발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고 하셨다.

시간에 쫓겨서 서비스 오픈을 하더라도 핵심기능의 플로우를 우선해서 개발해놓으면 오픈 한다음에 FAQ 같은 곁가지 페이지는 추가하면 되는거니까~

 

별게없다

 

 

다음시간에는 draw.io를 이용해 UML을 그려본다고 한다!

 

 

 

본 후기는 유데미-스나이퍼팩토리 10주 완성 프로젝트캠프 학습 일지 후기로 작성 되었습니다.